유한프리젠, 전자교탁 출시

유한프리젠이 출시한 전자교탁 ‘프리젠 위너’
유한프리젠이 출시한 전자교탁 ‘프리젠 위너’

 첨단 멀티미디어 강의시스템 개발 전문기업인 유한프리젠(대표 신중식 www.u-presen.co.kr)이 올인원 방식의 통합강의솔루션(MPCO)과 광시야각 모니터를 채택한 전자교탁 ‘프리젠 위너(PRESEN WINNER)’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프리젠 위너는 앰프와 컨트롤러, 방범시스템, 컴퓨터 등을 올인원 형태로 통합해 편의성과 간결성, 확장성, 보안성을 크게 강화했다.

 독자개발한 컨트롤SW와 각종 기기들을 하나로 묶어 슬림한 박스 형태로 패키지화한 본체, 광시야각의 모니터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음향과 컴퓨터, 제어, 방범시스템을 통합한 본체는 교탁 디자인의 결림돌이 돼온 기존 제품의 투박성에서 벗어나 최소 공간만 있으면 설치가 가능하다.

 또 교탁 상판의 모니터도 광시야각(178도) 패널을 채택함으로써 어느 각도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볼 수 있으며, 무건전지 펜터치와 손가락 터치가 가능한 듀얼 터치시스템을 구현했다. 현재 19인치(4 대 3)와 20인치(16 대 9) 모델을 내놨다.

 현재 조달제품으로 등록을 준비 중인 프리젠 위너는 대구교대와 대구대에 시범설치돼 운용 중이며, 출시된 19인치와 20인치 외에 22, 24, 26인치 제품도 조만간 출시할 예정이다.

 신중식 사장은 “컨트롤SW는 사용자 환경을 고려해 리모컨 없이 누구나 쉽게 스크린 터치만으로 조작할 수 있다”며 “특히 주변기기와의 양방향 통신으로 장비의 온오프 상태를 감지할 수 있으며, 사람의 움직임을 파악해 강의실에 사람이 없으면 모든 전원이 자동으로 차단돼 에너지 절약 효과도 뛰어나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