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IT문화 이제는 학교다] 신문보내기-TU미디어

[나눔의 IT문화 이제는 학교다] 신문보내기-TU미디어

 ◆티유미디어

티유미디어는 세계 최초, 국내 유일의 위성 DMB방송 사업자다. 지난 2003년 설립된 TU는 2005년 5월 본방송을 개시해 2006년 100만 가입자를 달성한 데 이어 지난달 말에는 200만 가입자를 돌파 했다.

위성DMB 서비스는 휴대폰, MP3P, PDA와 같은 개인 휴대형수신기나 차량용 수신기를 통해 이동 중에도 TV, 라디오, 데이터방송 등 다채널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이동 방송이다. 티유는 기존 방송과 차별화된 신규 방송 시장을 창출하고 있으며,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방송을 즐길 수 있는 ‘나만의 방송, 내 손안의 TV’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티유미디어의 장점은 국내 어느 곳에서도 같은 품질의 뛰어난 방송을 즐길 수 있다는 데 있다. 티유미디어가 제공하는 위성DMB방송은 방송 권역뿐만 아니라 질도 뛰어나다.

티유미디어는 현재 비디오 21개, 오디오 16개, 데이터방송 1개 등 총 38개의 채널을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향후엔 서비스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티유미디어는 앞으로도 프리미엄 콘텐츠, 다양한 장르의 채널을 수용하여 시청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또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가경제 및 방송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뉴미디어 시대의 글로벌 리더로서의 소임을 다해나갈 예정이다.

◆인터뷰-박병근 사장

“IT강국으로서 세계 최초의 다양한 기술을 발전시킨 우리나라가 꾸준한 발전과 눈부신 도약을 하기 위해선 IT우수 인력이 지속적으로 양성돼야 합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차세대 국가 경쟁력인 청소년이 있습니다. ”

박병근 티유미디어 사장은 청소년이야말로 IT강국의 초석이자 희망이기 때문에 그들에게 보다 정확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 사장은 “상대적으로 빈약한 국내 IT관련 교육 환경을 돌아볼 때 이번 전자신문의 신문 보내기 캠페인이야말로 IT분야의 새로운 소식과 기술 정보들을 청소년들에게 제공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티유미디어도 미래 동력을 키우는 일이라면 발 벗고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래 동력을 키우는 데는 신문이 적격이라고 박 사장은 설명했다. 그는 “티유미디어 또한 전자 신문을 통해 기른 IT관련 식견과 창의력, 판단력을 바탕으로 세계 최초로 모바일 방송을 시작하게 됐다\"며 “이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방송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으며 세계 모바일 TV 시장의 선두 주자로서 그 입지를 구축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 사장은 “IT산업의 발달로 가히 혁명적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오늘날, 범람하는 정보의 홍수 시대에 신문이야말로 정제된 정보의 보고이자 올바른 판단의 기준“이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캠페인이 사회 전반적으로 확산돼 우수한 인재 양성을 통해 진정한 IT 강국인 대한민국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세계에 알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정훈기자 existe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