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토 유조씨, 우석대에 도서 기증

세토 유조씨, 우석대에 도서 기증

세토 유조 아사히맥주 고문이 8일 애독서 161권을 우석대학교에 기증했다.

기증 도서에는 시라카와 시즈카의 ‘자통(字通)’을 비롯한 사전류, 무라카미 하루키의 ‘노르웨이의 숲’, 이쓰키 히로유키의 ‘창백해진 말을 보아라’ 등 전후 일본 문학을 대표하는 이들의 주요 작품이 포함됐다. 세토 유조씨는 1953년 아사히 맥주에 사원으로 입사해 회장에 오른 인물로, 지금 일한경제협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