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 김상헌 www.nhncorp.com)은 지난해 벤처기업 최초로 1조원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2009년 1분기에도 3224억원 매출로 분기 최대 매출액을 기록하는 등 한국에서 가장 성공한 벤처기업으로 손꼽히고 있다.
국내 최고의 인터넷 전문 기업인 NHN은 검색 포털 네이버와 국내 최대 게임 포털 한게임, 그리고 국내 최초 어린이 전용 포털 쥬니어네이버, 국내 최초 온라인 기부 포털 해피빈을 운영하고 있다. NHN 성장의 원동력은 바로 검색과 게임 등 핵심 서비스를 중심으로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왔다는 점이다.
1999년 6월 서비스를 시작한 네이버(www.naver.com)는 국내 포털 최초의 자체 개발 검색엔진을 통해 ‘통합검색’ ‘지식iN’ ‘실시간급상승검색어’ 등 혁신적인 검색 관련 서비스들을 선보이며 한국 검색 서비스의 발전을 이끌었다.
특히 올해 1월 메인 페이지 개편을 통해 자유롭게 정보를 생산하고 유통하는 개방형 정보 유통 플랫폼 ‘뉴스캐스트’ ‘오픈캐스트’ 등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이며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열린 인터넷 세상을 선도하고 있다.
1999년 12월 서비스를 시작한 온라인 게임 포털 한게임(대표 김정호 www.hangame.com)은 현재 약 340종의 게임 라인업을 확보한 국내 최대의 인터넷 게임 포털로 성장했다. 한게임은 회원 수 3000만명, 최고 동시접속자수 29만명을 기록하며 국내 온라인 게임 시장에서의 선두 지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한게임은 특히 올해 초 한자교육게임인 ‘한자마루’를 선보이며, 국내 에듀게임 시장 활성화에 불을 지폈다. 교육업체인 대교와 사업 제휴로 온라인 교육 게임 공동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총 100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교육 및 기능성 게임 개발을 위한 연구소를 설립하는 등 재미와 함께 지식을 제공하는 긍정적인 게임 시장을 창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NHN은 매년 매출의 약 10% 이상을 R&D에 투자, 핵심 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힘쓰고 있다. 매출 1조 기업으로서 NHN은 서비스 품질 강화와 이용자 만족도 제고에 더욱 주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최근 설립한 해피빈재단을 통한 기업 이익의 사회환원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