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G(대표 이종원)는 태국 최대 게임업체인 아시아소프트(회장 셔먼 탄)와 온라인액션대전게임 ‘그랜드체이스’에 대한 태국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아시아소프트는 태국 현지에서 라그나로크, 메이플스토리, 프리스타일 등을 서비스하고 있는 대표적인 게임서비스 업체이다. 태국에서는 ‘Grand Chase’라는 게임명으로 오는 10월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기존 게임의 강점을 최대한 살리면서 태국 유저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들을 가미해 현지화 작업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오는 9월께 클로즈 베타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종원 사장은 “태국 최고의 게임회사인 아시아소프트와 손잡게 돼 양질의 현지 서비스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필리핀에서의 호평에 이어 태국에서도 성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랜드체이스는 대만과 홍콩, 브라질, 미국, 필리핀 등 총 5개국에서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