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 문화소외계층 초청 무료 공연

 국립과천과학관(관장 장기열)은 여름방학 동안 진행되는 기상과학 뮤지컬 ‘판도라의 날씨상자’에 문화적 소외계층과 농어촌 어린이를 대상으로 무료 초청 관람행사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국립과천과학관은 초청대상을 전국 학교 등 단체에서 15일까지 전화로 신청 받아 2400여 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학생들은 16일과 17일 양일 동안 공연과 상설전시관을 관람할 예정이다.

 ‘판도라의 날씨상자’는 2004년 코엑스에서 처음 공연된 이래 다양한 무대시설과 시선을 붙잡는 퍼포먼스, 어린이의 눈높이와 감성에 맞춘 스토리로 지금까지 상연되는 인기 공연이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