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 환경문제 풍자 사진전 개최

유쾌한 Green氏전에서 에너지절약을 표현한 개그맨 장재혁씨 사진.
유쾌한 Green氏전에서 에너지절약을 표현한 개그맨 장재혁씨 사진.

캐논코리아(대표 강동환)는 오는 16일부터 8월 31일까지 신사동 캐논 플렉스 갤러리에서 인기 개그맨을 모델로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표현한 사진작가 오경성의 ‘유쾌한 Green氏 전’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김준호·변기수·윤성호 등 12명의 개그맨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진행하는 이번 ‘유쾌한 Green氏 전’은 다양한 오브제를 활용해 물 부족과 자연 파괴, 일회용품 과다 소비 등 무심코 지나가기 쉬운 우리 주변의 환경 문제를 표현했다. 개그맨들의 익살스런 표정과 퍼포먼스, 독특한 화면 구성을 통해 웃음을 주는 동시에 역설적으로 전인류적 문제인 환경 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조성한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