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사장, 이현세 작가 선임](https://img.etnews.com/photonews/0907/200907130262_13051210_1096724372_l.jpg)
이현세 작가가 오는 9월 문을 여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초대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재단법인 부천만화정보센터는 13일 이사회에서 이현세 작가(56)를 부천만화정보센터 제3대 이사장이자,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하 만화진흥원)의 초대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이사장은 경북 흥해군 출신으로 1978년 월남전을 다룬 작품 ‘저 강은 알고 있다’로 데뷔해 한국만화가협회 회장직을 거쳐 현재 세종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교수를 맡고 있다.
만화진흥원을 이끌 초대 원장으로는 2006년부터 부천만화정보센터의 상임이사직을 역임해 온 임형택 상임이사(56세)가 꼽혔다. 임 신임 원장은 부천 출생으로 부천시 정책개발연구단장, 문화예술과장 등 26년간 공직생활을 했으며, 현재 부천문화재단과 부천시설관리공단의 이사를 맡고 있다. 신임 이사장과 원장의 취임식은 오는 27일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열린다.
이수운기자 per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