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대작 게임] 비디오 게임-소니엔터테인먼트코리아 `총성과 다이아몬드`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대표 이성욱 www.scek.co.kr)는 더위를 날리는 스릴러 게임과 가족이 함께 즐기는 리듬 게임 등을 출시한다.

SCEK는 17일 교섭 전문인이 되어 특수 범죄를 해결하는 PSP 전용 교섭 어드벤처 게임 ‘총성과 다이아몬드’를 한글화해 발매한다.

가까운 미래 도쿄를 배경으로 날로 급증하는 흉악 범죄에 고심하던 경시청 특수수사반(SIT)은 민간 교섭 전문가, 프로파일러 등의 개성 강한 멤버로 ‘제로과’를 구성한다. 사건 해결 과정에서의 복잡한 인간 관계와 심리가 잘 드러나 있으며 단편적인 하나하나의 사건이 거대한 사건으로 얽히게 되는 짜임새 있는 구성이 특징이다.

플레이어는 교섭 전문가인 주인공이 돼 다양한 상대와 교섭하며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범인을 프로파일링하여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범인과의 교섭에서 유리한 결말을 이끌어내야 한다. 긴박감 넘치는 사건 현장을 사실적인 그래픽으로 그려내 몰입도 높은 플레이를 할 수 있으며 플레이어의 교섭 결과에 따라 좌지우지되는 사건 해결 여부도 손에 땀을 쥐게 한다.

2004년 플레이스테이션2로 발매되어 큰 인기를 모았던 ‘괴혼’ 시리즈의 신작 ‘괴혼 트리뷰트’가 플레이스테이션3용으로 24일 발매된다.

2004년 8월 국내에 발매된 ‘괴혼 ∼굴려라! 왕자님!∼’은 ‘로맨틱 접착 액션’이라는 장르의 참신성과 덩어리를 크게 하는 단순한 규칙의 신나는 게임성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에 발매되는 괴혼 트리뷰트 시리즈는 최초의 PS3용으로 PS3의 탁월한 연산 능력을 활용한 풀 HD(1080p)를 지원한다.

무선 컨트롤러의 동작인식 기능을 이용해 왕자와 덩어리가 점프할 수 있게 되며 장애물에 방해받지 않는 입체적인 공략이 가능해졌다. 또 지금까지 시리즈에 수록된 과제는 물론이고 새 과제를 비롯한 다양한 과제가 30가지 이상 수록됐다. 집 안에서 은하계까지 이어지는 다양한 스테이지가 삽입돼 색다른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 외에도 SCEK는 뮤지션과 게이머 모두의 감성을 동시에 충족시킬 유쾌한 리듬 액션 ‘하츠네 미쿠-프로젝트 디바’를 지난 3일 PSP용으로 발매했다. 하츠네 미쿠는 야마하의 보커로아이디 엔진을 채택해 클립톤 퓨처 미디어에서 발매한 보컬 음원 소프트웨어의 명칭이다. 이 리듬 게임은 30곡 이상 수록되었으며, 3D 모델링된 미쿠가 노래하며 춤추는 뮤직 비디오 형식의 화면이나 유저가 그린 아름다운 일러스트를 배경으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