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뉴욕서 ‘코리아 글로벌 헬스케어 콘퍼런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16일 미국 뉴욕 힐튼뉴욕호텔에서 ‘코리아 글로벌 헬스케어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주미 한국 기업의 의료비 부담 경감 방안을 발표한다고 15일 밝혔다.

진흥원은 이날 의료관광 전문 업체인 페이턴츠 위드아웃 보더스와 주미 한국기업 및 한국인 소유기업 대상 한국의료 이용 보험상품 개발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진흥원 장경원 글로벌헬스케어비지니스센터장은 “이번 프로젝트 계약을 통해 주미 한국기업의 의료비 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방안 및 직원 복리후생 차원의 한국 의료체험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수 있게 됐다”며 “이러한 상품개발을 통해 주미 한국기업은 의료비를 경감하고, 종업원은 의료 관련 자기부담을 줄이고 다양한 의료상품 선택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