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경영솔루션 전문업체인 인버스(대표 안병윤 www.inbus.co.kr)가 전사적자원관리(ERP)를 한단계 발전시킨 전략경영관리시스템(Strategy Management System)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인버스 전략경영관리시스템은 기업 내 모든 업무 결과는 물론이고 그 진행과정까지 저장, 관리, 분석하는 솔루션이다. 기존 ERP가 모든 업무의 결과물에 대한 정리 시스템인데 반해 전략경영관리시스템은 결과와 함께 그 과정도 관리한다는 점이 다르다. 기업은 기획, 시장조사, 사업진행 과정 등 일련의 사업과정에서 일어난 자금과 인력 이동, 각 프로젝트의 세부 추진 내용 및 기간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 사업의 성공과 실패 요인을 찾아내고 향후 사업전략에 있어 같은 시행착오를 방지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이 솔루션은 모든 회사 구성원들이 간단한 직원들의 출퇴근 정보에서부터 대표·임원들의 회사 공금 사용 내용까지 확인할 수 있다.
안병윤 대표는 “진정한 경영관리는 시스템을 통해 체계를 잡는 것이 아닌 기업의 문화를 바꾸는 것”이라며 “전략경영관리시스템은 기업의 투명성 제고와 함께 회사 구성원들에게 책임문화를 심어주는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