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소프트웨어 전문업체 디오텍(대표 도정인 www.diotek.co.kr)은 러시아의 광학문자인식(OCR)업체 아비(ABBYY)사와 PDF 변환 및 편집 소프트웨어인 ‘PDF트랜스포머3.0’의 국내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 국내시장에 상품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PDF트랜스포머 3.0은 일반 오피스 문서를 PDF 파일로 변환하는 것은 물론, OCR 기술을 적용하여 PDF파일의 편집 및 검색이 가능토록 지원한다. 자동 문서 보호기능도 갖췄다.
한글을 포함해 총 184개 언어에 대한 인식이 가능하며 PDF 파일을 오피스 문서로 변환할 때 인터넷 주소, 이메일 주소, 머리글, 바닥글 등의 포멧도 자동 식별해준다.
도정인 디오텍 사장은 “이미 시장에 출시된 다양한 PDF 변환·생성 솔루션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시장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제품”이라며 “우선은 공기관이나 일반 기업체를 중심으로 마케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PDF 트랜스포머 3.0은 디오텍 홈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하며, 15일간의 무료 사용기회도 제공한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