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17일 조달청 품질관리단에서 코아스웰 학생용 책상 등 4개 업체(7개 품명)를 품질경영 모범업체로 선정해 발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들 업체는 최근 1년간 6회 이상 납품 실적이 있는 업체로, 불합격 및 납품 지체가 없고, AS 수준이 탁월한 곳이다. 이번 선정으로 현재 품질경영 모범업체는 총 28개 업체(63개 품명)로 확대됐다.
조달청은 이달부터 품질경영 모범업체 선정의 공정성을 제고하고, 업체의 서류 작성 및 방문 등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모범업체 신청부터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온라인화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간담회와 품질지도 등을 통해 모든 조달업체가 품질관리 능력을 갖춘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육성할 계획이다.
조달청 이성희 품질관리단장은 “품질이 좋고, 납품도 성실하며, AS도 잘하는 모범업체를 계속 발굴해 전 공공기관에 알리고, 인센티브도 줘 품질관리를 잘하는 업체가 이익을 얻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