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해양에너지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우수 논문 지원사업’ 대학으로 포항공대와 원광대, 관동대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우수 논문 지원사업’은 ‘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과 함께 정부가 미래산업을 이끌어 갈 청년리더 10만명을 양성하기 위한 계획으로 추진되는 ‘해양에너지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하나다. 이들 대학은 앞으로 조력과 조류, 파력, 해수온도차, 해양바이오 등 5개 해양에너지 분야의 학술연구 활동에 올 하반기부터 2013년까지 매년 각 8천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대신 내년부터 매년 6건 이상의 논문을 제출하고, 해외학술대회에서 발표될 논문도 제출해야 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