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지(대표 주갑수 www.nexg.net)는 기가급 고성능 UTM 솔루션인 ‘브이포스 UTM’ 시리즈 4종을 통해 DDoS 방어에 나섰다.
현재 출시된 제품은 방화벽 기준 처리 용량이 8기가 급인 센터급 ‘브이포스 UTM 5400’ 제품을 비롯해 기가급 중소기업 대상 지점용 ‘브이포스 UTM 2400’ 등 모두 4종이다.
넥스지 브이포스 UTM 시리즈는 방화벽, 침입탐지(IPS), 가상사설망(VPN), 안티바이러스, 안티스팸 등 필수적인 보안 기능을 통합한 제품이다. 또한, 좀비PC의 악성코드로 인한 DDoS 공격 패턴의 이상 트래픽을 감지하고, 즉각 사전차단이 가능하다.
이 제품의 IPS기능 중에는 네트워크 트래픽이나 프로토콜상의 비정상적인 행위를 탐지해 DDoS 악성코드에 감염된 좀비 PC를 사전에 막을 수 있다. 또, ISP나 백본망으로의 DDoS 트래픽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방화벽 기능이 통합되어 있어 안정적인 패킷 탐지 방화벽을 사용해 인증 받지 않은 네트워크의 접근을 차단하는 것도 DDoS 방어에 도움이 된다. 보안 기능을 강화해 급증하고 있는 다양한 바이러스 감염, 해커의 침입을 방지하는 기능을 지원하는 것도 장점이다.
이번 제품들은 멀티코어 NPU탑재로 각 보안 기능에 최적화한 하드웨어 모듈을 활용함으로써 성능저하가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기존 통합보안솔루션에서 문제점으로 지적된 성능 문제도 개선했다. 방화벽, VPN, IPS, 안티바이러스 등의 보안기능이 각각의 독립된 하드웨어 엔진에서 작동하므로 모든 보안기능을 동시에 사용해도 병목현상 없는 고성능을 실현했다.
한편, 넥스지는 비즈니스 연속성과 고가용성(High Availability)구현으로 시스템 중단을 미연에 방지한다. 이 밖에도 스팸 차단율이 높은 기능을 포함해 원격으로 통합관리, 보안 모듈 별 통계 확인 등 효율적인 네트워크 보안 대책을 세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