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드림넷(대표 서현원 www.handream.net)은 L2 보안 스위치를 자체 기술로 개발, 특허를 보유한 L2 스위치 및 QoS 장비 전문 업체다.
한드림넷은 L2 스위치를 제조자설계방식(ODM)으로 국내 대기업에 납품하고 있으며 기준이 까다로운 일본 시장에는 자체 브랜드로 수출하고 있다. 회사는 이를 통해 시스코 등 다국적 기업과 경쟁하며 해외 시장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회사의 L2 스위치는 지난 DDoS 3차 공격에서 ‘소스IP 변조 공격’을 실시간으로 탐지해 차단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이 제품은 한드림넷의 특허 기술인 MDS(Multi Dimension Security) 엔진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유해 트래픽을 감지, 차단하기 때문에 인터넷업체의 피해를 현격히 줄여준다. MDS엔진은 유해 트래픽만 효과적으로 차단하도록 설계돼 기존 네트워크와 시스템 성능 저하 없이 고객의 업무 연속성을 보장한다.
이를 활용해 인터넷서비스제공업체(ISP)와 인터넷데이터센터(IDC)도 빠른 속도의 차별화된 고품질 인터넷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개인PC 사용자도 ‘좀비 PC’의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한드림넷은 고객이 대규모 DDoS 공격과 ARP 스푸핑 피해를 입지않도록 ‘무상 원격 모니터링 서비스’도 제공한다. 한드림넷 고객에 한해 무상으로 제공되는 이 서비스는 네트워크 보안 전문가가 투입돼 고객사 시스템에 24시간 모니터링을 지원한다. 더불어 고객의 보안 시스템 강화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된다.
기존 고객이 아닌 경우에도 서비스 체험 신청을 할 수 있다. 한드림넷은 선착순 50개 고객사에 L2 보안스위치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