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아이닷컴(대표 안창수 www.secui.com)의 시큐아이(SECUI) NXG U 시리즈는 DDoS 공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UTM제품이다.
방화벽, 침입방지시스템, 가상사설망, 안티 스팸, 안티 바이러스 등의 기능을 단순 통합하지 않고 각각의 기능이 최적의 성능을 발휘하도록 고안했다.
지능형, 능동형 보안 애플리케이션으로 사용자 환경에 적합한 성능을 제공하는 어플라이언스를 선택한 후 필요한 기능을 모듈처럼 선택적으로 조합해 사용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인터넷 트래픽 및 내부 콘텐츠를 보호하고 악성트래픽을 정확하게 걸러낸다. 패킷기반 안티바이러스 탐지 기술을 사용한 ASIC 기반의 하드웨어 모듈을 장착해 바이러스 스캔 속도와 탐지율이 우수하다. 스팸엔진으로 탐지율도 높였다.
또 HA 라인을 선택적으로 이중화 구성해 가용성을 보장한다. 서비스 프로토콜별 대역폭을 제한해 한정된 대역폭에 사용할 수 있어 효율성도 높다.
운영환경도 편리하다. 네트워크별로 다양한 보안 정책을 프로파일 편집기능으로 편리하게 설정할 있다. 모든 보안 기능을 상세하게 보고하는 기능이 있어 보안감사 등 사후관리를 지원한다.
회사측은 DDoS가 핫이슈로 떠오르며 UTM에 이어 다음달엔 DDoS전용장비도 출시한다. 이른바 하이브리드 시스템 구조로 고속 패킷을 처리하는 동시에 전체 트래픽에서 악성트래픽을 정확하게 탐지해 차단한다. 때문에 정상 트래픽이 지연되는 일도 없다.
봇을 이용한 공격도 정교하게 차단한다. 봇에 의한 공격 패킷을 찾아내 차단한다. 특히 트래픽 기반, 행위 기반이라는 다단계 검사과정을 거쳐 탐지의 정확성이 높다. 관리자가 별 다른 설정을 하지 않아도 공격 패킷을 검사해 알려지지 않은 공격을 자동으로 방어할 수 있다.
시큐아이닷컴 관계자는 “통합위협관리솔루션 시큐아이 엔엑스지 U시리즈를 기반으로 하이엔드부터 SMB까지 완벽 커버하는 UTM 제품라인업과 함께 다음달에 출시할 DDoS전용 장비로 DDoS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정진욱기자 coolj@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