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대표 이윤우)가 22일 수원사업장에서 대학생들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대학생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을 실시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 행사에는 전국 80여개 대학에서 참여한 학생들이 총 1500여건 아이디어를 응모한 가운데 ‘슬라이딩 방향을 변화시킨 슬라이드 휴대폰’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공모한 경성대 시각디자인과 김성민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금상 1팀, 은상 3팀, 동상 10팀 등 총 15개 팀이 수상의 영예을 안았다. 삼성전자는 이들 본상 입상자들에게는 입사 지원시 우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