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 연강재단은 과학교사들의 과학기행문을 한 데 엮은 ‘즐거운 과학이 과학 인재를 만든다’를 발간하고, 24일 두산아트센터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책은 지난 2월 두산그룹 연강재단이 올해의 과학교사상을 수상한 초·중·고 교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3회 과학교사 해외학술시찰에 참가했던 교사들의 기행문집이다. 특히, 일본의 각종 과학시설과 박물관 등을 둘러본 참가 교사들의 생생한 체험담을 담고 있다.
두산그룹 연강재단의 학술시찰 지원사업 중 하나인 과학교사 해외 학술시찰은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는 ‘올해의 과학교사상’을 수상한 교사들을 대상으로 2007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06명이 참가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