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아이넷(대표 변보경)은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2.9% 감소한 39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코오롱아이넷은 2분기 매출액이 지난해에 비해 4.5% 늘어난 2093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으나 환율변동 및 국제상품 가격 하락으로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2.9%, 41.5%씩 줄어들었다.
회사 측은 “영업이익은 감소했지만 2분기 매출이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는 등 상승 추세를 이어가면서 하반기에는 영업이익도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