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다감플러스(대표 김성희 www.dagamplus.com)는 기상청이 시행하는 제주도 ‘맞춤형 기상정보시스템(CDMS)’ 구축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제주지역 CDMS 사업은 제주도 한라산을 중심으로 설치된 여러 기상 실황판을 통해 얻은 데이터를 분석, 기상특보와 동네 예보 등을 각 지역 읍·면·동에 실시간 콘텐츠로 만들어 서비스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정보의 범위, 전달 대상을 선택적으로 지정할 수 있고 스케줄링에 의해 자동 정보서비스도 가능하다. 시스템은 오는 11월까지 구축될 예정이다.
강재호 건다감플러스 본부장은 “이번 수주를 계기로 기상청을 비롯한 각 유사 공공기관의 CDMS 사업 참여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