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 속 폐가전 등이 조형예술로 탈바꿈한 체험전이 열려 관심을 끌고 있다.
신도림 테크노마트는 5층 특별체험관에서 정크(Junk·폐기물)을 활용해 각종 예술작품으로 구현하는 ‘정크아트 특별체험전’을 오는 10월 16일까지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정크아트는 전자제품, 폐지 같은 폐품 등을 활용해 로봇, 공룡, 비행기 등의 예술 작품으로 만드는 조형예술 분야로서 환경 재활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창작활동이다. 이번 정크아트 체험전은 한국 문화예술 분야 최우수 신지식인 선정을 기념해 정크아트 작가 오대호씨가 어린이들이 직접 작품을 만져보고 올라탈 수 있도록 30여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특별체험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입장 가능하다.
신도림 테크노마트 5층에 위치한 특별체험관 이외에도 지하 1층 이동통로와 1층 건물 주변을 따라 다양한 작품을 전시해 놓고 있다.
김동석기자 d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