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업협회는 27일 대만 타이베이시 ‘타이베이 국제컨벤션센터’에서 한·대만 무역상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의 60여 기업과 대만의 100여 기업들이 참여한 가운데 양국의 주요 교역품인 전자부품, 반도체, 전자기기제품, 석유화학제품 등의 품목으로 상담이 진행됐다.
한편 상담회에 앞서 진행된 공식행사에서는 황지붕 대만경제부 국제무역국장, 유국소 대북시진출구상업동업공회(IEAT) 이사장, 조영전 대만무역진흥공사(TAITRA) 사장, 구양근 주대만 한국대표부 대사 등 대만의 주요 경제계 인사들이 참석해 양국 간 통상협력증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