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협회(회장 장대환)는 교원들의 신문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학교 현장의 신문활용교육(NIE)을 활성화하기 위해 2차 교원 원격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연수 신청은 내달 9일까지 협회 홈페이지(www.presskorea.or.kr)나 티처빌 원격연수사이트(kan.teacherville.co.kr)를 통해 하면 된다. 참가인원은 400명이며, 참가비는 2만원이다. 연수를 마친 교사는 교육공무원 승진 규정에 따라 2학점을 취득하게 된다. 연수기간은 8월 10일부터 30일까지다.
이번 연수과정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의 품질 인증을 받았으며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경험과 사례 중심으로 진행된다. 강의내용은 ‘읽기와 쓰기 능력을 키우는 NIE’(7개 차시)와 ‘논술 능력을 키우는 NIE’ (8개 차시) 두 영역으로 나눠지며, 총 15차시 30시간이다.
강의는 지역 교육청과 교육연수원, 신문사, 대학, 교육방송 등에서 NIE·논술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권영부 한국 NIE위원회 부위원장(동북고 교사)이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