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인터넷(대표 정영종)이 서비스하고 아라마루가 개발한 무한 로봇 조립 실시간전략시뮬레이션(RTS) 게임 ‘노바2’가 다가올 ‘스타크래프트2’와의 전면전을 대비한 ‘10만 대군 양성 이벤트’를 16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다가올 스타2에 대비해 10만 대군을 양성하라’란 부제로, 왜적에 대항하고자 하는 율곡 이이 선생의 ‘십만양병(十萬養兵)설’에 착안했다. 토종 국내 게임인 노바2를 응원하는 10만 대군을 모은다는 콘셉트를 담고 있다. 노바2는 8년 전 국내에서 처음 선보인 RTS 게임 ‘노바1492’를 계승, 진화시켜 선보이는 게임이다. 노바1492가 스타크래프트와 맞선 것처럼, 노바2는 곧 출시될 것으로 알려진 스타크래프트2와 전면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벤트에서는 홈페이지에 올린 응원 수가 곧 대군 수가 되며, 이벤트 참여자 전원에게 대군 수에 따라 게임머니를 제공한다. 3만 대군을 달성하면 게임머니 3만 골드를, 5만 대군엔 5만 골드, 7만 대군엔 7만 골드를 증정하는 등 최대 10만 골드를 이벤트 참가자 전원에게 지급한다. 응원하기에 참여하면 추첨해 푸짐한 경품도 제공한다. 최신 넷북과 MP3플레이어를 비롯해 문화상품권, 넷마블 캐시 등 다양한 선물이 마련됐다.
권영식 CJ인터넷 상무는 “노바2는 국내 온라인 RTS 게임으로는 전무후무한 500만 누적 회원 기록을 가진 노바1492를 계승하는 경쟁력 있는 토종 게임”이라며 “두 번의 비공개 시범 서비스를 통해 더 재미있고 완성도 높은 노바2를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