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자원의 표준화 뿐 아니라 여행 상품을 사고 팔 때의 전자거래 표준화도 동반돼야 한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국가 여행 산업의 B2B 전자거래 표준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B2B 전자거래표준을 위한 정보화전략계획(ISP)을 수립했고, 올해부터 시범시스템 구축에 들어갔다. 현재 한창 개발 단계에 있으며 오는 12월 시스템 개발이 완료될 예정이다. 업계는 국내 여행 산업의 B2B 전자상거래 기반이 조성되면 위축됐던 여행 산업에 활기를 불어 넣어주고 국가경쟁력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