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은 올인원 팩스 복합기와 무선랜 복합기 2종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들은 가정과 소호(SOHO)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멀티기능 복합기로서 팩스 복합기 수요 증가에 따른 디지털 컬러 팩스 복합기와 유무선 통합 네트워크 지원으로 공간에 제약 없이 데이터 공유가 가능한 다기능 무선랜 복합기로 구성됐다.
올인원 팩스 복합기인 ‘엡손 스타일러스 오피스 TX510FN’은 디지털 칼라 팩스 기능은 물론 180매의 팩스 메모리와 60개의 단축 다이얼, 팩스 투 PC(Fax to PC) 기능을 지원하는 올인원 팩스 복합기이다. 스캔한 문서를 PC나 e메일로 전송 할 수 있고 PDF로도 변환이 가능해 오피스에서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최대 30매까지 대량 복사 및 스캔이 가능하도록 문서 자동 공급 장치(ADF)를 탑재했으며 레이저 프린터 대비 3배 이상 낮은 소비전력으로 에너지 효율성도 극대화했다. 해상도 5760x1440dpi로 선명한 출력이 가능하며 최대 흑백 38ppm, 컬러 20ppm의 빠른 인쇄 속도를 제공한다. 또, 이더넷을 통한 업무 공유로 효율성을 더욱 높였다.
무선랜 복합기 ‘엡손 스타일러스 TX550W’는 유무선 통합 네트워킹으로 여러 대의 컴퓨터 및 노트북간의 공간 제약 없이 자유롭게 데이터 공유가 가능한 복합기로서 무선랜 기능이 지원된다. 2.5인치 칼라 LCD로 기능 조작이 편리하며 카드 슬롯과 픽브릿지(PictBridge)를 통해 PC없이도 사진을 인쇄할 수 있다. 1200X2400dpi 스캔 해상도로 원본 색상 그대로의 품질로 스캔이 가능하며 컬러, 흑백 모두 36ppm으로 동급 최강의 인쇄 속도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제품들은 초기 구매 및 유지 비용 절감 혜택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제품들로서 표준 잉크 용량보다 3배 이상 출력(검정기준 약 1000장)이 가능한 대용량 플러스 잉크를 지원하며 듀라브라이트 울트라 잉크를 통한 레이저 급의 고품질 인쇄가 가능하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