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트로닉스, 차량용 블랙박스 시장 진출

아이트로닉스, 차량용 블랙박스 시장 진출

 하이패스 단말기 전문업체 아이트로닉스(대표 이승훈)가 3일 ‘아이패스 블랙(ITB-70)’을 선보이며 차량용 블랙박스 시장에 진출했다.

 아이패스 블랙은 내장된 카메라가 180도 회전, 전방뿐 아니라 차량 내부까지 녹화가 가능하다. 상시 녹화 기능이 기본이며 오래된 영상은 자동으로 삭제, 메모리 용량에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다. 3축 충격감지 센서를 내장, 상시 녹화 중 사고로 인한 충격 순간은 이벤트 파일로 자동 구분해 기록한다. 특히 이 제품은 다양한 해외 규격 인증으로 해외에서도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미 CE(유럽산업안정성 품질인증), E11(유럽자동차 전장품 승인인증), FCC(미국연방통신위원회 인증), VCCI(일본 전파장애 자주 규제협의회 인증) 등 주요 해외 인증시험을 통과했다.

 디자인도 뛰어나다. 제품 외관이 SF코팅돼 고급스런 색을 연출하며 외형은 그립감이 좋은 원통형으로 디자인됐다.

 이승훈 사장은 “아이트로닉스의 모든 제품은 100% 국내 생산을 통해 철저한 품질관리를 기하고 있다”며 “우체국 택배를 통한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AS시스템은 물론 콜센터(1588-7064) 운영을 통해 사후 고객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패스 블랙은 블랙박스 총판인 한국리모텍에서 판매하며 G마켓, GS홈쇼핑 등 주요 인터넷 쇼핑몰과 오프라인 대리점을 통한 판매도 병행된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