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난(경희대 기계공학 4년)씨가 특허청과 한국공학한림원이 공동 주최한 ‘2009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 대회’ 베스트 선행기술 조사부문에서 최고상인 지식경제부장관상 수상자로 5일 선정됐다.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 대회는 대학의 실용적 특허교육을 확대하고, 기업이 요구하는 특허에 강한 연구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기업이 문제를 출제하고, 대학이 해답을 제시하는 산학연계의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이다.
김씨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조선협회가 제시한 ‘선박의 발라스트 수(선박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사용되는 액체)처리장치’에 관한 선행 특허분야의 문제점과 대안, 기술발전 방향 등을 제시했다. 김씨는 앞서 지난 대회에도 출전해 특허전략수립부문 CEO 상을 수상한 바 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