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전자통관 조기경보통제시스템 구축 추진

관세청은 전자통관시스템(유니패스)의 서비스 장애를 사전에 감지하고 자동 복구하는 조기경보통제시스템(EWACS)을 구축, 10월부터 가동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해 연말 개통한 조기경보시스템을 개선, 장애 징후 감시후 시스템을 자동제어할 수 있도록 기능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이 가동되면 장애유형별 이력관리, 자동복구, 재발방지 등이 가능해져 운영자 없이도 자동으로 전자통관시스템의 프로세스를 정상화할 수 있게 된다. 시스템 장애 발생시 10분 이내로 시스템 복구가 가능해진다.

관세청은 하반기에 전자통관 조기경보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취득, 향후 전자통관시스템의 개도국 수출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