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이 미래 녹색성장 산업의 주역이 될 차세대 그린IT 인재 양성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2010년 1월 30일까지 서울시 소재 청소년 600명을 대상으로 ‘2009 청소년 IT 인재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시교육청이 주최하고 IT여성기업인협회가 위탁 주관한다. 또, 전자신문과 전자부품연구원, 우정사업본부 등이 함께 참여해 청소년들에게 그린IT에 대한 이해와 체험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전국에선 처음으로 대규모 청소년 랩 투어(Lab Tour)를 통한 전자부품연구원의 첨단 연구개발 환경을 공개 탐방하는 기회를 마련한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서울시소재 각 11개 지역교육청의 대표 자격으로 학생들이 참가해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에 대해 배우고 지구환경 보호를 위한 그린IT의 핵심 기술을 듣고 체험하게 된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