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조이뉴욕 “어린이에게 예쁜 티셔츠를!”

드림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패션 디자이너들.
드림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패션 디자이너들.

해외구매대행쇼핑몰 엔조이뉴욕(www.njoyny.com)은 패션 디자이너, 사진작가 등과 함께 어린이를 위한 ‘드림 프로젝트’를 펼친다고 7일 밝혔다.

패션 디자이너 이현찬, 사진작가 이용한, 슈퍼모델 김원경, 아티스트 조연진, 그래픽 디자이너 공병각, 문신 아티스트 김영빈씨가 함께 만든 옷(티셔츠)을 어린이에게 전달(기부)하기로 했다. 소비자가 이들이 만든 옷을 2만9800원에 사면 어린이용 옷을 함께 보내준 뒤 소비자로 하여금 이를 ‘아름다운 가게(전화 1577-1113)’에 기부하게 한다는 것.

양미성 엔조이뉴욕 상품기획담당(MD)은 “쇼핑몰 판매자의 일방적 기부가 아니라 고객이 참여해 함께 마음을 나누는 기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