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전문가들이 대다수가 오는 11일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예상했다.
금융투자협회는 최근 채권업계 종사자 130명을 상대로 ’8월 채권시장지표’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100%가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7일 밝혔다. 채권전문가들은 지난 6월과 7월에도 응답자 모두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예상했다.
채권시장 전문가들은 주요 경제지표의 개선과 출구전략에 대한 논란이 다시 제기되고 있지만, 아직은 경제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이 잠재돼 있어 현재 통화정책 기조가 당분간 유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허정윤기자 jyhur@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