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홍콩 최대 갑부에 가전제품 공급

김종선 LG전자 BS사업본부 커머셜디스플레이부문 중국담당(왼쪽)이 지난 7일 궈쯔웨이 장강실업 중국지역대표와 가전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김종선 LG전자 BS사업본부 커머셜디스플레이부문 중국담당(왼쪽)이 지난 7일 궈쯔웨이 장강실업 중국지역대표와 가전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LG전자(대표 남용)가 홍콩 최대 갑부인 리쟈청이 투자하는 중국 베이징 소재 최고급 빌라에 프리미엄 가전을 공급한다.

LG전자는 최근 베이징 순의구에 위치한 진·쌍핀 빌라에서 리쟈청 그룹 산하 부동산 업체인 장강실업과 가전제품 공급계약을 체결, 세대별로 3만위엔(한화 약 550만원) 상당의 프리미엄 가전을 패키지로 공급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패키지는 42~52인치 LCD TV, 8㎏급 ‘알러지 케어’ 드럼세탁기, 홈시어터, 청소기, 전자레인지 등으로 구성된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