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대표 남용)가 홍콩 최대 갑부인 리쟈청이 투자하는 중국 베이징 소재 최고급 빌라에 프리미엄 가전을 공급한다.
LG전자는 최근 베이징 순의구에 위치한 진·쌍핀 빌라에서 리쟈청 그룹 산하 부동산 업체인 장강실업과 가전제품 공급계약을 체결, 세대별로 3만위엔(한화 약 550만원) 상당의 프리미엄 가전을 패키지로 공급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패키지는 42~52인치 LCD TV, 8㎏급 ‘알러지 케어’ 드럼세탁기, 홈시어터, 청소기, 전자레인지 등으로 구성된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