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앤소프트는 모바일 단말기에 최적화된 LBS(위치정보서비스)인 ‘플레이맵’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플레이맵’은 휴대형 단말기에서 사용자 위치 주변 시설물 정보를 검색하고, 현재 위치를 확인하거나 SNS 웹사이트(www.playmap.co.kr)와 연동해 위치와 장소 콘텐츠를 작성하고 공유할 수 있는 소셜 네트워킹 기능을 결합한 서비스다.
특히 휴대형 단말기에 내장한 지도로 212만건의 위치 주변 검색 및 경로 탐색이 가능하다. 무선인터넷으로 SNS 웹사이트에 접속하면 사용자가 직접 위치정보와 즐길거리·먹을거리·이벤트·행사 등을 등록해 다른 사용자와 공유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10일부터 무료로 다운로드해 사용할 수 있다. 현재는 윈도 모바일용 단말기인 삼성 T옴니아폰과 HTC 터치 다이아몬드폰에서 이용할 수 있다.
엠앤소프트는 추후 적용 단말기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플레이맵 서비스 이용처도 SKT·삼성전자·애플 앱스토어 등으로 순차적으로 늘려나갈 예정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