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길게 쓰는 ‘엑스노트 미니 X130’ 출시

엑스노트 미니 X 130.
엑스노트 미니 X 130.

LG전자(대표 남용)는 13일 최장 12시간까지 계속 쓸 수 있는 축전지(배터리)를 탑재한 넷북(노트북 컴퓨터) ‘엑스노트 미니 X 130 시리즈’ 3종을 내놓았다.

영화와 같은 동영상도 최장 7시간 30분까지 계속 감상할 수 있다는 게 LG전자 측 자랑. 78만9000원짜리다.

7초 안에 인터넷 검색, 음악 감상 등의 기능을 불러낼 수 있는 ‘스마트 온’ 버튼을 갖춰 지하철 등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한 것에도 눈길이 머문다.

이우경 LG전자 상무는 “대학생이나 직장인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