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민씨, 국제 데이터 마이닝 대회서 3위

윤정민씨.
윤정민씨.

윤정민씨(포스텍 컴퓨터공학과)가 미국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학이 연 ‘2009 UC 샌디에이고 데이터 마이닝(Data Mining) 콘테스트’ 대학원생 부문에서 3위에 올랐다고 13일 포스텍이 전했다.

이 대회는 컴퓨터로 하여금 산재하는 데이터로부터 체계적인 규칙을 찾아내 분석(데이터 마이닝)하게 만드는 실력을 겨룬다. 윤씨는 5만개 데이터를 분석하는 ‘고난이도 부문(hard task)’에 참가해 입상했다.

31개국 134개 대학에서 301팀이 대회에 참가해 ‘전자상거래 기록 중 비정상적 기록을 분류하는 방법’을 주제로 경연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