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김성태)은 13일 ‘정보화로 선진사회·국민행복 실현’이라는 통합기관의 새로운 비전과 로고를 발표했다.
진흥원은 이 같은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4대 전략목표로 △정보기술(IT) 기반 선진국가 조기구현 △정보화를 통한 사회통합 선도 △글로벌 지식사회 선도 △고객 지향적 지속가능 경영체계 강화 등을 제시했다.
전략목표 달성을 위해 저탄소·녹색정보화 지원, 건강한 인터넷 문화 정착 및 장애인 정보 접근성 제공 등 IT를 활용한 주요 전략과제들을 선정했다.
진흥원이 이날 공개한 새 로고는 두 개의 뫼비우스 띠가 조화롭게 결합하는 모습으로, 옛 정보사회진흥원과 정보문화진흥원의 미래지향적 융합을 의미한다. 정보화의 순기능과 역기능, 현실과 가상공간을 함께 아울러 미래지향적 시너지를 창출하는 조직이란 뜻도 담았다.
김성태 한국정보화진흥원 원장은 “이번 비전 선포는 국가정보화 총괄기관으로서의 정보화진흥원의 역할과 미래 비전을 대내외에 정확히 인식시키고, 임직원들에게 뚜렷한 경영목표와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IT를 활용해 국가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적 전략과제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