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데이타커뮤니케이션(대표 이대진 www.udcsystems.com)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무선인터넷(WiFi) 영상전화기인 ‘SQ-3000’을 개발, 별정사업자인 새빛기술을 통해 ‘세이뷰070’라는 이름으로 지난 5월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제품은 802.11a(5㎓)와 802.11bg(2.4㎓)의 듀얼 밴드를 지원하며, 240×320픽셀 해상도를 지원하는 2.8인치 터치스크린을 탑재했다. 또 고음질을 제공하기 위해 광대역 코덱인 G.722.2와 콘퍼런스콜 기능을 지원한다. 고선명 동영상을 지원해 초당 30프레임의 동영상을 찍을 수 있으며, H.264 포맷의 동영상 재생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비디오 및 음악파일 재생이 가능하며 배터리 사용시간은 영상통화 최장 3시간, 음성통화를 최장 6시간까지 지원한다.
인터넷 환경이 갖춰져 있는 곳이면 무선접속을 통해 손쉽게 연결, 영상을 보며 통화할 수 있다. 터치 스크린 방식으로 사용자 메뉴 조작이 편리하다. 관계사인 새빛기술을 통해 향후 음성·영상통화 서비스뿐만 아니라, 웹기반의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개발 IP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유니데이타는 지난 1997년 창업 이래, IP통신 단말기와 소프트웨어를 전문적으로 개발, 판매해오고 있으며, 2000년 미국 지역전화사업자(RBOC)의 IP센트릭스 시범서비스, 2004년 일본 시장에 와이파이 폰 2종을 출시했다. 지난 2007년 6월부터 ‘myLG070’ 서비스의 와이파이 전화기를 다수 공급해 오고 있다. 특히 SQ-3000을 기반으로 해외영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