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시스템즈(대표 강용구 www.xener.com)는 자체 원천기술을 토대로 기간망 인터넷전화 핵심 시스템인 소프트스위치 첫 국산화 개발에 성공, 외산장비 의존도를 낮췄다.
이 회사의 소프트스위치는 KT·LG데이콤·삼성네트웍스·SK브로드밴드 등 국내 9개 인터넷전화 기간사업자 중 8개사에 공급되는 등 국내 인터넷전화 기간망 솔루션 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선도업체로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한편 통신사업자 기간 망에서 확보한 기술력과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공공 및 금융시장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2월 코스닥 상장을 거쳐 제2의 도약을 시작한 제너시스템즈의 비전은 세계적 수준의 NGN 서비스 플랫폼 제공을 통해 궁극적으로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나갈 계획이다.
2003년 인도네시아 인도샛에 인터넷전화 기간망을 구축한 것을 시작으로 싱가포르의 스타허브, 파키스탄 부락텔레콤, 텔레콤말레이시아 미주법인(POP) 등으로 해외 고객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 또 남부아시아, 북유럽과 미주까지 시장을 넓혔으며, 지난 2006년 말레이시아 지사 설립, 2007년 베트남 서비스센터, 2008년 중국 QA센터를 설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