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대표 조범구 www.cisco.com/korea)의 IP인프라 구축 및 단말 접속용 기본 제품군과 IP PBX 및 IP폰을 포함하는 클라이언트 제품군, 부가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부가 제품군 등 모든 인터넷전화 제품군을 갖췄다. 통합커뮤니케이션(UC) 서비스를 위한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모두 제공하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서버에 설치하는 콜 프로세싱 소프트웨어인 ‘시스코 통합 콜매니저’는 최다 3만명의 사용자를 수용하며, 콜 프로세싱 용량도 3배까지 확장 가능하다. 시스코는 아직 인터넷전화 시장이 단순 IP텔레포니나 IP콜센터 구현에 그치고 있어 IP기반의 비디오 콘퍼런싱과 메시징 솔루션 등 향후 발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따라서 통합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엔드투엔드 솔루션과 함께 고객들의 각기 다른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강점으로 시장을 주도하겠다는 전략이다.
시스코는 시스템 외에도 ‘7900 시리즈 통합 IP폰’ 등 유무선과 음성·영상·데이터를 아우르는 다양한 제품을 갖추고 있다. 특히 컬러IP폰과 IP비디오폰 출시에 이어 국내 사용자를 위한 한글 지원 IP폰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