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과학 ‘혼천시계’, 340년만에 제 모습 찾아 발행일 : 2009-08-17 13:46 공유하기 페이스북 X(트위터) 메일 URL 복사 글자크기 설정 가 작게 가 보통 가 크게 김영식 국립중앙과학관장(오른쪽)이 관람객에게 혼천시계 작동 원리를 설명하고 있다. 추의 무게로 작동하는 세계 첫 시계인 ‘혼천시계’가 340년만에 복원됐다. 17일 국립중앙과학관(관장 김영식)은 조선 현종 10년(1669년)에 천문학자 송이영이 만든 ‘혼천시계’를 원형과 똑같이 복원해 상설 전시한다고 밝혔다. ‘혼천시계’는 매시간 종소리를 내어 시간을 알려주고, 태양 위치와 월령(음력일수)까지 알려준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