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POSTECH·총장 백성기)이 오디오 신호처리 반도체 전문기업인 (주)펄서스테크놀러지(대표 오종훈 www.pulsus.co.kr,)와 손잡고 오디오 기술음질 향상을 위한 공동연구에 나선다.
포스텍 산학협력단(단장 강교철)은 17일 펄서스테크놀러지와 공동연구수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MOU에서는 지식경제부의 지원으로 포스텍에 설립된 OFDM기반 광대역 이동 인터넷 연구센터에서 개발한 ‘오디오 컨트롤 신호 프로토콜(audio and control signaling protocol)’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도 체결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멀티채널 버스타입 커뮤니케이션 링크 개발’과 ‘표준화·코어 음질향상을 위한 장기적인 로드맵에 따른 개발 및 IP공동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펄서스테크놀러지는 홈오디오시스템 및 모바일폰용 디지털앰프 프로세서와 디지털앰프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LG와 삼성, 켄우드, 도시바 등 국내외 홈시어터시스템에 공급한 국내 대표적인 오디오기술 전문기업이다.
포항=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