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시민연대는 19일 서울을 비롯해 전국 8개 지역에서 ‘제6회 에너지의 날’ 행사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1시간 에어컨 끄기’를 시작으로 저녁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기념행사 및 공연’, 저녁 9시부터 ‘5분간 소등하기’ 등을 실시한다.
서울 행사는 이 같은 행사와 함께 오후 4시부터 다양한 에너지 절약과 기후변화 관련 전시 및 체험행사를 병행해 진행한다. 또, 서울 저녁행사 중 공연으로 세계적 비보이팀 ‘라스트 포 원’이 참여하고 풍물단, 합창단 공연도 이어진다. 라스트 포 원은 이날 ‘에너지 시민연대 홍보대사’로 위촉될 예정이다. 이밖에 서울 행사에서는 시청광장과 전국 주요 도시 건물들이 소등되는 등 다양한 퍼포먼스도 이어진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