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연구원(KAERI·원장 양명승)은 오는 25, 26일 이틀간 원 내 국제원자력교육훈련센터(INTEC)에서 일본원자력개발기구(JAEA)·일본국립핵융합과학연구소(NIFS)와 함께 ‘한·일 중성입자빔 가열기술 워크숍’을 연다.
이노우에 다카시 박사, 츠모리 카츠요시 교수 등 일본 중성입자빔 가열(Neutral Beam Heating) 전문가와 국내 과학자들이 모여 최근 연구개발 정보를 교환할 예정이다. 중성입자빔 가열장치는 핵융합로 안에서 플라스마의 핵융합 반응이 일어날 수 있게 섭씨 1억도 이상으로 온도로 높여주는데 쓰인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