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V 지식방송] 북포럼/비즈엘리트의 시대가 온다

[U-TV 지식방송] 북포럼/비즈엘리트의 시대가 온다

◆북포럼/비즈엘리트의 시대가 온다

2009.08.24 17:00∼18:00

전하진(인케코퍼레이션 사장)

 최근 비즈엘리트라는 개념이 새롭게 등장했다. 비즈엘리트는 지배적 소수자가 되어버린 시트엘리트와는 달리 비즈니스 마인드, 자리와 상황을 탓하지 않는 태도, 상상력, 실패를 감수하는 모험정신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우리나라 벤처 신화의 1세대 주역인 전하진 인케코퍼레이션 사장은 24일 북포럼에서 시대의 도전에 응하는 창조적 소수자로서 비즈엘리트는 한국경제 빅뱅의 신호탄이라고 강조할 예정이다. 그는 비즈엘리트야말로 대한민국의 100년을 먹여 살릴 새로운 비즈니스의 탄생을 예고한다고 전망한다.

 발표자인 전하진 인케코퍼레이션 사장은 대한민국 벤처신화의 주인공으로 2000만달러에 마이크로소프트에 팔릴 뻔한 한글과컴퓨터를 성공시킨 구원투수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는 서른 살의 나이에 단돈 100만원을 들고 픽셀시스템이라는 회사를 만들었다. 마흔을 앞두고는 미국 새너제이에 조이월드를 설립하기도 했다. 이후 한글과컴퓨터·네띠앙 대표이사를 거쳤으며 연변과학기술대 석좌교수도 역임했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