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사협 신임 회장에 최길순씨

전기공사협 신임 회장에 최길순씨

 최길순 에이치케이건설 대표가 한국전기공사협회 신임 회장으로 뽑혔다. 최 대표는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전기공사협회 임시총회에서 최길순 후보는 전국 282명 중 211명의 지지를 얻어 회장직에 올랐다.

 최길순 신임회장은 협회 서울남부회장과 전기신문 사장을 거치면서 업계에서 두터운 신망을 얻고 있는 인물로, 현 집행부에서 추진하다 중단된 독도 태양광 발전소 건설을 마무리하고 협회 최대 현안인 전기공사 분리발주제도를 존속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특히 전기공사 분리발주는 업계의 생존이 걸린 만큼 지식경제부를 비롯한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