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시티 국제콘퍼런스 27일 송도서 개막

 ‘u시티의 미래를 만나보세요.’

 u시티를 통한 미래 도시상과 신도시 및 도시재생 모델을 제시할 ‘u시티 국제콘퍼런스 2009’가 인천 송도 컨벤시아 2층 프리미어볼룸에서 27일 이틀간 일정으로 열린다.

 산학연관 관계자 1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행사에는 정부의 u시티 정책, 친환경과 u시티와의 접목, 국내외 u시티 관련 산업 동향 등이 소개 된다.

 특히 27일 오전 10시30분에는 국내 초청발표자와 해외 전문가를 인터넷으로 연결하는 국제영상패널토의도 개최된다.

 기조연설은 디지털 아키텍처 창시자로 알려진 스파이로 폴라리스 (Spiro Pollalis) 하버드대 교수와 시스코의 u시티 사업을 담당하는 인터내셔널비즈니스컨설팅그룹(IBSC)의 니콜라 빌라(Nicola Villa) 부사장, 이명성 SK텔레콤 부사장, 이장석 한국IBM 전무 등 4명이 맡았다.

 정부 세션에서는 국토해양부 관계자가 u시티 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부의 산업 활성화와 해외 진출 방안을 소개한다.

 민병호 한국유비쿼터스도시협회 관계자는 “한국의 고유한 미래형 도시모델인 u시티가 이제 해외 각국에서 도입을 검토할 만큼 수출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는 미래 행복한 인류의 삶과 미래 도시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