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1월말 을지로2가에 조성되는 가칭 ‘유비쿼터스 거리(u-street)’의 이름을 2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유비쿼터스 거리는 첨단 조명시설과 미디어아트 등이 전시되는 테마거리로, 도심 속 새로운 관광ㆍ문화 명소를 조성하고자 계획됐다.
거리는 ‘디지털미디어 플라자’, ‘디지털미디어 갤러리’, ‘디지털미디어 스트리트’(가칭) 등 3개 공간으로 이뤄지며, 거리 명칭과 함께 이들의 이름도 함께 공모한다. 시는 공모 대상별로 3개씩 수상작을 선정, 모두 12명을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10만∼3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준다.
공모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시 균형발전본부 홈페이지(development.seoul.go.kr)나 이메일(yooyk@seoul.go.kr)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