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프리미엄 냉동고 ‘프레스티지’ 출시

삼성전자, 프리미엄 냉동고 ‘프레스티지’ 출시

삼성전자(대표 이윤우)는 오는 9월 1일 280리터 용량의 프리미엄 냉동고 ‘삼성 냉동고 프레스티지’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삼성 냉동고 프레스티지’는 월 소비전력을 32.7㎾h로 낮춘 소비전력 1등급 제품으로 2단 냉동실 빅 박스를 제공해 부피가 큰 음식 보관이 용이하고, 수납 공간의 조정이 가능해 사용자가 식품이나 용기에 맞춰 내부를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

세련된 디자인의 메탈 소재를 적용해 외관이 고급스럽고, 이지핸들과 냉동고의 온도를 외부에서 조작할 수 있는 푸른색 전면 LED 디스플레이를 채용했다. 높이를 지펠과 같은 1.8m, 깊이를 60㎝ 이하로 맞추는 빌트인 디자인을 적용했다. 가격은 94만원이다.

권혁국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삼성 냉동고 프레스티지는 디자인 혁신과 수납공간을 최적화한 설계를 통해 고객이 더 편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하도록 배려한 제품”이라며 “향후 냉동고는 양문형 냉장고, 김치냉장고에 이은 제3의 냉장고 시장을 형성하며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